캐스퍼·레이, 하반기 국산 ‘전기차 캐즘’ 극복 신호탄 쏠까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캐스퍼 일렉트릭과 레이 EV 등 2종의 순수 전기자동차로 국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기아는 레이 EV가 전체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높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차량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315㎞임을 강조했다. 기아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