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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에 불만 있으면 나가”… 트럼프, 첫 각료회의서 전폭 지지
국제

“머스크에 불만 있으면 나가”… 트럼프, 첫 각료회의서 전폭 지지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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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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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에 불만 있는 사람 있나? 그렇다면 여기서 내쫓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가진 취임 후 첫 각료회의에서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 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농담인 듯 말했고 사람들은 긴장한 웃음을 짓다 박수를 쳤다”며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웃을 순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회의실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상원 인준을 거친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각료회의를 주재했다. 기도로 회의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이후 성과를 언급한 뒤 회의 시작 12분 만에 곧바로 머스크에게 발언 기회를 넘겼다.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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