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흡연자가 탄산음료 즐기면 사망 위험 33.8% 상승
국제

흡연자가 탄산음료 즐기면 사망 위험 33.8% 상승

June Junie 기자
입력
수정

탄산음료 섭취가 사망률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를 최근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연구팀(김병미·최윤주·정혜인)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HEXA study)에 참여한 40∼79세 한국 성인 12만6856명을 대상으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와 연계해 평균 11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미국영양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Nutrition Association) 온라인 판에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연구팀은 가당 음료를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와 한국 전통음료(유자차, 식혜, 매실차 등)로 구분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June Junie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