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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장애 있으면 자살 위험 7.7배…우울증보다 2배 높아”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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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의 자살 위험이 우울증을 앓는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혜원 교수·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중 395만 13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질환에 따른 자살 위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을 2021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26만 3754명이 정신질환을 경험했고 1만 229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을 확인했다.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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