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1.live] '박창현 나가!+야유'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박창현 감독 "자세한 건 말씀 못 드린다, 구단의 발표 있을 것"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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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대구)]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은 없다. 구단의 발표가 있을 것이다"
대구 FC는 13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구는 리그 연패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
기존의 4백 포메이션을 버리고 3백 포메이션을 꺼내 든 대구. 전반전까지는 짜임새 있는 수비로 울산의 공세를 막아냈으나 '한 골 싸움'에서 패배했다. 후반 22분, 박스 안에서 이청용의 스루 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패배와 함께 리그 연패 기록을 6경기로 늘린 대구다. 경기 후 박창현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승리의 기운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패배 이후 마이크를 들어 팬들을 향해 사퇴를 암시하는 말을 한 박창현 감독이다. 이에 "말 그대로다. 내가 무슨 염치가 있겠나. 그 뒤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사퇴에 대해서는) 차후에 말씀드리겠다. 여기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다. 구단의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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