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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위예술가협회,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서 '전위적 오프닝 퍼포먼스' 선보이다!
조선경제

한국행위예술가협회,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서 '전위적 오프닝 퍼포먼스' 선보이다!

June Junie 기자
입력
제4회 2025 서울아트페어 포스터
제4회 2025 서울아트페어 포스터

한국행위예술가협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학여울 SETEC(1관 78)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서 국내 아트페어 최초로 공식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성백 신은미 /퍼포먼스 / Messenger - 그 곳으로 부터...
성백 신은미 /퍼포먼스 / Messenger - 그 곳으로 부터...

5월 15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오프닝 퍼포먼스와 별도로 한국행위예술가협회(KOPEAA)가 그룹 부스로 참여하여 미술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컸다. 아트페어의 특성상 작품의 판매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아트페어 관객들에서 선사했다.

 

특히 오프닝 퍼포먼스에서 심홍재, 유지환, 성백, 조은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위예술가들의 퍼포먼스로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오프닝 퍼포먼스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작가들과 서울아트페어 관객들
오프닝 퍼포먼스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작가들과 서울아트페어 관객들

올해 서울아트페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15명의 행위예술가들이 각자의 독특한 작품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를 통해서도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설치, 평면, 영상, 기록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간다.

 

특히, 현장에서 아트페어에서는 보기 힘든 퍼포먼스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적인 전시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17일 토요일 3시부터 4시 18일 일요일 2시부터 3시에도 한국행위예술가 부스에서는 퍼포먼스가 진행됨에 따라 서울아트페어의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약 500여 명의 작가와 60여 개의 갤러리, 그리고 1만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아트페어 전시 부스 앞에서 한국행위예술기협회원들
서울아트페어 전시 부스 앞에서 한국행위예술기협회원들

개막식은 5월 15일 오후 3시에 SETEC에서 열렸으며, 주최는 월간아트, 아트벤트, 에이스디에이엠(ADAM),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 702가 맡았다. 또한, 한국예술작가협회와 서울아트페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예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울아트페어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술을 향유하는 행복, 공감,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특별한 4일간의 여정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모두가 예술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이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드는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주말 제4회 서울아트페어가 열리는 곳으로 문화나들이를 추천해 본다.

June Juni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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