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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024년 글로벌 확장 첫 걸음은 'CES 2024'…'부스터 프로' 美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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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024년 글로벌 확장 첫 걸음은 'CES 2024'…'부스터 프로' 美 진출

Andrew Chai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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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CES 2024' 부스. (사진=에이피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첫 참가,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 2023년 미국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K-뷰티테크다.

에이피알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 '부스터 프로'와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 제품으로, 2023년 10월 출시됐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미국 지역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에 에이피알은 CES 방문객에게 부스터 프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부스터 프로는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로 구성돼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또 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도 선보였다. 해당 뷰티 디바이스는 출시 전 공개한 프로토 타입으로 공개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현지 방문객들이 부스터 프로의 사용법과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의 질문을 이어가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CES 첫 참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바탕으로, 2024년 혁신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수출 주력 국가에는 신제품을 뷰티테크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CES 2024에서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의 수준높은 뷰티테크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혁신성이 가미된 신제품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w Chai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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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ces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