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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1위' 삼성전자, OLED 모니터도 세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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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1위' 삼성전자, OLED 모니터도 세계 정상

Andrew Chai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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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OLED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가 글로벌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TV, 모니터를 비롯한 OLED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게이밍모니터 분야에선 시장 진출 1년만에 성과를 얻었다.

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회사는 2022년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G85SB)'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후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주사율, 응답속도를 개선한 OLED 모니터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2형∙4K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등을 새롭게 출시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OLED 모니터 시장 진출 1년만에 글로벌 1위를 달성한 것은 게이머들이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거듭한 결과"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기기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w Chai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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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모니터#게이밍모니터#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