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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대형 전기SUV 1억!? 디자인, 감성, 공간은 합격! 편의사양은솔직담백 시승기#1
Andrew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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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사업목적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을 추가했다. KB금융지주가 지난 3월 금융그룹 차원에서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자 KB캐피탈도 정관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국민카드·KB캐피탈 등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마이데이터 항목을 추가하기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앞서 KB캐피탈은 지난 2021년 10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KB캐피탈은 자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차테크'를 선보였다. 차테크는 고객들의 금융정보와 보유 차량 정보를 결합해 KB차차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특화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회사 정관의 정비가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KB캐피탈은 이번에 사업목적 항목에 마이데이터를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마이데이터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서다.
KB금융그룹은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그룹 마이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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