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음원 랭킹]발라드 자존심 지킨 박재정…‘헤어지자 말해요’ 뒷심 발휘하며 역주행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7월 인기 음원의 검색량을 조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의 7월 기준 음원 톱10은 △Newjeans(뉴진스)-Super Shy △(여자)아이들-퀸카(Qeencard) △IVE(아이브)-I AM △LE SSERAFIM(르세라핌)-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박재정-헤어지자 말해요 △aespa(에스파)-Spicy △LE SSERAFIM(르세라핌)-UNFORGIVEN(feat.Nile Rodgers) △IVE(아이브)-Kitsch △Newjeans(뉴진스)-Hype boy △Lauv-Steal The Show(From “엘리멘탈”)다.
동기간 10개 음원의 검색량 순위는 △퀸카(Qeencard) 15만 4,000건 △헤어지자 말해요 14만 8,000건 △Super Shy 11만 3,000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10만 3,000건 △Steal The Show 6만 5,000건 △I AM 4만 4,000건 △Kitsch 3만 9,000건 △UNFORGIVEN 3만 8,000건 △Spicy 2만 5,000건 △Hype boy 1만 8,000건 순이다.
4월 20일 발매된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발매 후 처음으로 음원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상승세로 음원 순위 5위에 자리한 ‘헤어지자 말해요’는 검색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퀸카(Qeencard)’와 약 6,000건의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뉴진스의 ‘Super Shy’가 7월 7일 발매와 동시에 음원 1위, 검색량 3위를 차지했다. 음원 순위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검색량 수치를 보였지만 이전 뉴진스의 노래들이 오랜 시간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을 생각했을 때 ‘Super Shy’에 대한 관심도도 오랜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