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영화 랭킹]’밀수’ 개봉과 동시에 ‘엘리멘탈’ 제치고 1위 차지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7월 4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주 차(7/24~7/30)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밀수 △엘리멘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명탐정코난: 흑절의 어영 △바비 △인시디어스: 빨간 문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 △여름날 우리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더 문 순이다.
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밀수(212만 8,000건) △엘리멘탈(108만 건) △바비(41만 5,000건) △여름날 우리(29만 1,000건) △더 문(28만 1,000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23만 2,000건) △인시디어스: 빨간 문(13만 건)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8만 1,000건)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1만 9,000건)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1만 6,000건) 순이다.
지난 26일 개봉한 ‘밀수’가 개봉 첫 주만에 홀로 200만 건이 넘는 압도적인 검색량 수치를 보이며 ‘엘리멘탈’을 제치고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높은 관심도를 자랑하는 ‘밀수’는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해안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밀수업에 뛰어든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오는 2일 ‘더 문’과 ‘비공식작전’이 개봉하며 치열한 3파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더 문’의 경우 개봉 전부터 검색량 순위 4위를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이러한 관심도가 흥행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