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성황’ 지난해보다 증가

-내년 설 선물세트 미리 구매량 '증가'

내년 설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려는 흐름이 대세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23일까지 진행했으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용적인 상품이 인기인 가운데 과일혼합세트 매출이 8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마트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3단계 프로모션인 상품권 증정을 진행한다.

SSG닷컴(쓱닷컴)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지난해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했으며 신선식품 매출 30% 이상은 2만~3만원대가 주를 이루었다.

롯데마트는 전년동월대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20%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추석보다 가성비 세트 물량인 10만원 미만 축산 선물세트 ‘물가안정 기획세트’를 50% 이상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 5만원 미만 매출은 20% 이상, 사과·배 3만원 세트는 50%나 증가했다. 내달 11일까지 롯데마트는 선물세트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