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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진출, 추가 시간 1도움 활약에 복귀전 '성공'
김지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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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6분' 황희찬 교체 후 페널티킥 유도

▲출처-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울버햄튼)이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서 화려한 복귀전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끌면서 또 한번 '황소'다운 면모를 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컵 4라운드(16강) 질링엄(4부)전에서 울버햄턴은 2-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덴세, 코스타, 게데스, 무티뉴, 네베스, 호지,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 사가 출격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출처-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면서 질링엄 수비수 체이 알렉산더가 슛을 시도하는 황희찬을 뒤에서 잡아당겨 넘어뜨리면서 10분여 만에 페널티킥을 통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후반 추가 시간 1분에는 도움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직접 골 슈팅까지 선보였지만 공이 골대 위로 넘어가 아쉬운 마무리를 해야만 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울버햄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공식 데뷔전으로 황희찬은 월드컵 후 눈부신 활약으로 새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되면서 이후 황희찬의 그라운드 선발에 대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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