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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22년 5월 커피전문점 이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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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22년 5월 커피전문점 이용 동향

조정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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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전하던 커피전문점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데다 5월 들어 한껏 더워진 날씨에 커피숍을 찾는 이들이 증가한 것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결과 지난달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의 방문 고객은 전월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미지= TDI News (티디아이 뉴스)

TDI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Tmap을 이용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차량은 1,127,64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4월 대비 18%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압도적으로 높은 차량도착수를 보인 스타벅스 외에도 투썸플레이스는 전월 대비 17.2% 늘어난 308,915대, 이디야는 15.5% 증가한 204,444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각 커피전문점 브랜드에서는 시즌 한정 메뉴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손님맞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이미지= TDI News (티디아이 뉴스)

다음으로 주요 커피전문점  브랜드 3사의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살펴봤다. 최근 3개월간 각 브랜드 앱의 설치기기수 대비 월간 활성사용자(Monthly Active Users, 이하 MAU) 비율을 조사해본 결과, 스타벅스의 MAU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의 MAU 비율은 지난 3월 52.5%에서 57.1%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투썸하트의 경우, 3월 29.6%의 MAU 비율로 시작해 4월부터는 30%대를 넘겼다. 가장 최근 앱을 리뉴얼한 이디야 멤버스의 MAU 비율은 아직 20%가 채 되지는 않지만, 지난 3개월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조정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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