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영화 랭킹]‘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에 높은 관심도…일주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8월 2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2주 차(8/7~8/13)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엘리멘탈 △비공식작전 △더 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명탐정코난: 흑절의 어영 △바비 △몬스터 패밀리2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육지 넘어 하늘까지! 순이다.
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콘크리트 유토피아(217만 1,000건) △비공식작전(159만 4,000건)△밀수(143만 건) △엘리멘탈(72만 2,000건) △더 문(67만 9,000건) △바비(13만 9,000건) △몬스터 패밀리2(12만 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8만 3,000건)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3만 7,000건)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육지 넘어 하늘까지!(3,000건)이다.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첫 주만에 200만 건이 넘는 압도적인 검색량 수치를 보이며 2주 연속 검색량 1위를 차지한 ‘밀수’를 제치고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다.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연출 등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7일째인 15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밀수’에 이어 400만 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밀수’가 극장가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양분하고 있지만 15일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며 순위에 대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