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9’ 사전예약에 관심 집중…27일 검색량 전월 대비 44배↑

27일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사전판매가 시작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갤럭시 탭 S9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사전예약 전일인 26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검색량은 27일 정점을 찍었다.
25일 약 5,100건이었던 검색량은 27일 약 5만 9,000건까지 증가하며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7일 갤럭시 탭 S9은 6월 한 달 평균 검색량 수치인 1,350건보다 약 44배 많이 검색되며 갤럭시 탭 S9 출시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갤럭시 탭 S9에 관심을 보인 이들의 성비를 살펴보면 △남성 81% △여성 19%로 남성이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우위를 점했으며, 연령비의 경우 △10대 6% △20대 28% △30대 35% △40대 24% △50대 7%로 30대가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일반 모델, 플러스, 울트라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그라파이트 베이즈 두 가지다. 3개 모델 모두 와이파이와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일반 모델은 99만 8,800원~130만 8,200원, 플러스 124만 8,500원~163만 7,900원, 울트라 159만 8,300원~240만 6,800원이다.
삼성은 사전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6개월권을 제공하고 갤럭시 탭 S9 울트라 256GB 스토리지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업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탭 S9 시리즈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65% 할인해서 판매한다. 모나미, 라미 등 다양한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35만 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은 최대 금액인 35만 원,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7 시리즈 등은 20만 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S9 시리즈는 학업, 업무, 창작, 취미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품을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사전 판매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전예약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내달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