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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교원에 대한 사적 소통 차단 법제화해야”
카드뉴스

이준석 “교원에 대한 사적 소통 차단 법제화해야”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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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교원에 대한 사적 소통을 차단하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21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포 어린이집 사태 이후 뜬구름만 잡다가 시간이 흘러버렸다”라며 “이번에는 뜬구름 잡아서도 안 되고 교원에 대한 사적 소통을 차단하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교사들이 투 폰을 쓴다는 이야기, 저학년을 맡기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 모두 익히 알고 있던 것이지만 이렇게 비극과 함께 터져나와야 할 일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굳이 필요한 소통을 학교별로 게시판이라도 열어서 공개적으로 하고, 내밀한 이야기가 있으면 교무실로 수업 외 시간에 따로 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렇게 얘기하면 ‘니가 애를 키워봤냐’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을텐데”라고 말하며 “나도 애 해봤다. 놀랍게도 초등학생도 해봤고 중학생도 해봤고 고등학생도 해봤다. 모두가 해봤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해주면 좋은 서비스와 꼭 해야할 서비스는 다르다. 전자가 과도해서 누군가의 후자에 지장을 준다면 잘못된거다”라고 지적했다.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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