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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의원 “민주당,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 폄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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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의원 “민주당,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 폄하해”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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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대한민국 대통령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폄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7일 신원식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익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러시아를 위해 들고 나섰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번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인류 보편의 가치와 함께함을 과시하는 동시에 자유진영과의 연대를 공고히 한 선택"이라며 "향후 최대 2,000조 원(1조 5,8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선점하는 사전 포석이란 점에서 국익외교의 신기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교묘하게 수해를 끌어들임과 동시에 러시아의 안경을 끼고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에 대한 폄하와 비판을 가했다"라며"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고질적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민·군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살상·약탈 만행은 최악의 반인도적·반민주적 범죄행위"라고 비판하며 "극소수 독재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가 규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었더라도 더 이상 러시아의 반인도적, 반민주적 범죄를 모른 척하지 말라"라며 "만약 앞으로도 계속 인류 보편의 가치에 반하고 국제정세에 꽉 막힌 청맹과니 행세를 계속할 거라면 당명을 더불어독재전범당으로 바꿔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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