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 영화 랭킹]전주 대비 관심도 증가한 ‘여름날 우리’…신작은 ‘악마들’ 주목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7월 1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1주 차(7/3~7/9)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엘리멘탈 △범죄도시3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귀공자 △여름날 우리 △악마들 △보 이즈 어프레이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순이다.
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엘리멘탈(164만 3,000건) △범죄도시3(122만 9,000건) △여름날 우리(62만 8,000건) △악마들(48만 2,000건) △귀공자(43만 6,000건) △보 이즈 어프레이드(28만 8,000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21만 4,000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15만 9,000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8만 3,000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2만 4,000건) 순으로 ‘엘리멘탈’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5위를 차지했던 ‘여름날 우리’는 전주보다 20만 건 이상 높아진 검색량 수치를 보이며 2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날 우리’는 허광한, 장약남 주연의 영화로 우리나라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여름날 우리’는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재개봉 5일 만에 첫 개봉 당시 스코어를 가볍게 넘어섰다. ‘여름날 우리’는 흥행작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악마들’은 박스오피스 순위는 8위에 그쳤지만 신작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며 검색량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