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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성중 의원, 민주당에 TV 수신료 분리징수 의견 촉구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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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TV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따르면 박 의원은 "TV 수신료 분리징수는 국민 97%가 찬성하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질 것이 아닌 입장을 밝혀라"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11년 전기 요금과 통합징수되는 현행 수신료 징수체계의 불합리한 점을 인정해 분리징수를 하기로 했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모든 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이를 동조하는 좌파시민단체, 민노총 언론노조, 민언련 등도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권이 뒤바뀌자,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KBS 체제를 영구히 하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분리징수를 근거도 없이 궤변 수준의 억지 주장으로 반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현재의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일당이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MBC 자막조작, 일장기 경례 오보 등 편파 왜곡 조작 방송을 알고도 방기한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민주당이 명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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