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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호도 조사 “역세권보다 공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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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호도 조사 “역세권보다 공세권”

심은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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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들이 들어차 있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지만 주거 공간은 푸른 녹지를 즐길 수 있는 ‘공세권’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메타베이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은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10~60대 남녀 총 200명이 참여했다.

우선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GS건설의 ‘자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근소한 차이로 톱3위에 오르며 3강 체제를 보였다. 응답률은 각 △자이 26.7% △힐스테이트 22.3% △푸르지오 21.8% 순이다. 이어 ‘롯데캐슬’이 15.8% ‘더샵’ 13.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라면 어느 곳을 매매하시겠습니까?’에 대한 응답으로는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아파트’가 35.1% 전체 1/3 이상 비율을 차지했고 ‘역세권’이 26.6% ‘보안 시스템이 철저하게 젤 갖춰진 아파트’ 17.6%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난 곳’ 10.6% ‘학군이 좋은 아파트’ 10.1%다.

마지막으로 ‘선호하는 주거 형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인 52.9%가 ‘대단지 아파트’를 꼽았고 ‘단독 주택’ 21.2% ‘소단지 아파트’ 15.3% ‘빌라’ 1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심은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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