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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두고 민주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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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두고 민주당 비판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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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13일 열린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에 따르면 전날 홍 의원은 “오염 처리수는 저장탱크에서 ALPS를 통해 정화 과정을 거쳐 방류되며, 실제 우리 바다로 들어오는 물은 4-5년의 기간 동안 희석된 것”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가 깨끗하다면 마시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안정성의 본말을 왜곡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적 근거를 갖고 얘기하지 않아 우리 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라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로 피해를 준다면 그것이 괴담이고 선동이며, 민주당은 지금 후쿠시마 괴담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홍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모니터링과 방사는 검사 등 조치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원칙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92개 정점에서 해수를 채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홍 의원은 “15년 전 광우병 괴담과 같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와 관련한 민주당의 선동으로 많은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정부와 국회가 한 몸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라고 촉구했다.

 

박예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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