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예술의 전당’ 큰 감소세에도 굳건한 1위
데이터뉴스

‘예술의 전당’ 큰 감소세에도 굳건한 1위

박예진 기자 기자
입력
수정

-Tmap 사용자 분석


▶이미지=뉴스포미

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공연장을 조사했다.

4월 전국 공연장 방문객 톱5는 △예술의 전당(3만 8,700대) △포천아트밸리(1만 4,200대) △충무아트센터(1만 1,900대) △LG아트센터(1만 1,000대) △국립극장(1만 500대) 순으로 예술의전당 홀로 3만 대가 넘는 방문객 수치를 보였다.

지난 3월 순위는 △예술의 전당(6만 2,000대) △포천아트밸리(1만 2,400대) △국립극장(1만 600대) △경기아트센터(1만 400대) △롯데콘서트홀(7,100대)로 충무아트센터, LG아트센터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국립극장이 2단계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전월 대비 공연장 방문객 증감율은 △예술의 전당 -37.6% △포천아트밸리 14.1% △충무아트센터 82.4% △LG아트센터 69.6% △국립극장 -1%로 예술의 전당이 큰 방문객 감소율을 보였으나 2위를 차지한 포천아트밸리와 2배 넘는 방문객 수 차이로 1위 자리를 지켰다.

4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톱5에 이름을 올린 충무아트센터에서는 현재 뮤지컬 ‘맘마미아-서울’이 공연 중이다.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9년간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했으며, 209만 9,89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맘마미아’는 세계적 팝 그룹인 아바의 음악을 엮은 뮤지컬이다. 그리스 지중해 외딴섬을 배경으로 도나와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맘마미아’는 6월 25일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 종료 후 6월 30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인천, 군산, 구미, 광주, 목포, 부산, 대구 등 23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박예진 기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영화#데이터드래곤#뉴스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