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퀸으로 빛날 연말 파티 룩 모음 집
한 해를 보내는 약속과 파티로 가득한 연말, 2024년 마지막 순간을 화려하게 빛내줄 연말 파티 룩을 모두 모았다

최근 업로드되 화제를 모은 ‘핑크 공주’ 한소희의 사진. 사진 속 한소희는 섬세한 플라워 레이스가 장식된 핑크 컬러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어둠 속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파티 공간을 밝히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할 핑크 컬러의 레이드 원피스는 입을 게 없다는 투정이 쏙 들어가게 할 만큼 연말 파티 에센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온갖 화려한 패턴과 컬러에 지친 이들이라면 페기 구처럼 오히려 심플하고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골라 보는 건 어떨지. 어떤 자리에서도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해 줄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라면 손쉽게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페기 구는 시어한 소재의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유쾌한 풍선을 들어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파티, 그중에서도 열심히 보낸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파티장에서는 마음껏 화려해도 좋다. 그동안 억눌러온(!) 끼를 마음껏 발산해도 좋다는 말씀. 아이린은 1920년대 <위대한 개츠비>가 떠오르는 화려한 아르데코 스타일의 액세서리와 헤어 메이크업으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레이어드 네크리스와 헤드 피스가 멋스럽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을 로제 역시 생 로랑의 뮤즈답게 드뮤어한 파티 룩을 평소에도 즐겨 찾는다. 엇비슷한 파티 룩이나 심심한 드레스가 지겹다면 로제처럼 우아한 실크 소재의 란제리 드레스를 골라볼 것. 섬세한 레이스 장식과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로 잠옷처럼 보이지 않는 게 포인트다. 로제처럼 포근한 퍼 아우터를 가볍게 둘러 완벽한 파티 룩을 완성해 보길.

요즘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존재감 넘치는 활약 중인 나나. 나나가 선택한 호화로운 스팽글 소재의 레드 컬러 드레스라면 올 연말 어떤 자리에서 가장 빛날 수 있을 듯. 어깨를 대범하게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과 호화롭게 빛나는 레드 컬러가 나나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이 드레스 하나면 끝!